극 중 신입PD…카메라 밖에서는 신인배우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 해 우리는' 이승우가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소속사 51K는 17일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에서 막내 인턴 PD 임태훈 역할을 맡은 이승우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우는 극 중 조금 부족한 눈치와 경험으로 아직 신입의 티를 벗지 못해 모든 것이 어설픈 인턴 PD 임태훈으로 분했다. 특히 그는 아직 미숙하지만, 선배 김지웅(김성철 분)처럼 유능한 피디가 되고 싶다는 포부만은 차고 넘치는 인물로 해맑은 매력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이승우는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정으로 눈길을 끈다.
촬영을 준비하는 중에도 오롯이 대본과 혼연일체 돼 한껏 집중한 눈빛과 대사를 천천히 읊어보는 듯한 입 모양만으로도 캐릭터를 향한 이승우의 애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승우는 촬영장에서 매 장면 대사와 동선, 리액션 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체크할 뿐만 아니라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을 항상 곁에 두며 연기에 집중하려 노력해왔다. 그만큼 '그 해 우리는' 촬영장에서 지켜본 이승우의 열의가 대단하고 적극적"이라며 "사회초년생다운 풋풋함과 열정 넘치는 모습 가득한 인턴PD 태훈과 노력파 배우 이승우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 해 우리는' 13회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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