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성과 모니카가 서로의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모니카, 김현성 SNS
SNS 통해 깜짝 고백…열세 살 차이 극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김현성과 가수 모니카가 열애 중이다.
모니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람 없었으면 내 삶은 어땠을까. 이제는 상상도 안 된다. 사랑하고 존경한다"며 김현성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모니카가 직접 찍은 김현성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모니카는 또한 "줘도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에게"라는 말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성은 모니카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화답했다.
이후 김현성도 자신의 SNS로 직접 입장을 전했다. 그는 7일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던 내게 다가와 준 사람"이라며 모니카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내 가장 힘겹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사람"이라며 "처음 본 순간 알아봤다.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게 해준 사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모니카는 2014년 그룹 배드키즈로 데뷔했다. 2018년부터는 팀에서 탈퇴한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0월 싱글 앨범 '실루엣'을 발매했다.
김현성은 1997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소원' '헤븐' '행복' '유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성대결절로 한동안 음악 활동을 중단하며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 출연해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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