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 'Overwhelming' 공개
[더팩트｜신정인 인턴기자] 배우 유태오가 첫 싱글 곡을 발표해 아티스트로 나선다.
28일 오전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유태오가 28일 오후 6시 자작곡 'Overwhelming'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Overwhelming'은 유태오가 출연, 연출한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의 OST로, 영화의 엔딩에 삽입된 바 있다.
유태오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노래까지 한 곡으로, 평소 즐겨듣는 Brit-pop과 EDM 시퀀스를 믹스해서 만들었다. 인생에서 갑작스럽게 몰아치는 감정이나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Nothing seems alright(아무 것도 괜찮아 보이지 않아)" "Save me out of this overwhelming life(이 주체할 수 없는 인생에서 날 구해줘)" 등의 가사가 펜데믹 선포로 해외의 낯선 호텔에서 혼자 일상을 그리는 '로그 인 벨지움'의 내용과 매치돼 의미를 더했다.
유태오의 감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곡 'Overwhelming'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데뷔한 유태오는 이후 '비트코인 하이스트' '레토' '버티코' '담보' '새해전야'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2021년에는 제41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타기도 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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