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예매량만 76만 장을 넘어서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소니 픽쳐스 제공
'이터널스' 개봉날보다 2배 높아…예매율은 95.7%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폭발적인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면서 연말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예매량 76만 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가 개봉 첫날 오전에 기록한 30여 만장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예매율은 무려 95.7%에 달한다. 이는 극장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한국영화 '유체이탈자' '연애빠진 로맨스' 등이 개봉 3주 째를 맞았지만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기지 못한 것과 대조적인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을 잇는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배우 톰 홀랜드가 트릴로지 시리즈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를 연기하고 있으며, 영화는 '파 프롬 홈'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의 이후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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