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뉴욕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하는 멜로 영화 '러브 어페어'에 출연한다. /이동률 기자
차세대 한류스타와 호흡…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유비가 멜로 영화로 극장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와이블룸은 24일 "이유비가 영화 '러브 어페어'(감독 이정섭)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러브 어페어'는 과거 뉴욕에서 서로 사랑했지만 이별하게 된 커플의 추억을 이별 대신 사랑으로 재현하기 위해 뉴욕으로 대리 여행을 떠나 과거와 현재 사랑 퍼즐을 함께 맞춰 나가는 이야기다.
이유비는 극 중 배우 지망생인 송유화 역할을 맡았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루비 역을 맡아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던 이유비는 이번 작품을 통해 현실적이고 성숙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유비와 함께 호흡을 남자 배우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곧 합류할 예정이다.
뉴욕 현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러브 어페어'는 낯선 도시에서 두 남녀의 사랑을 담는다. 이유비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세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러브스토리가 멜로에 최적인 뉴욕과 만나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가폰을 잡은 이정섭 감독은 "언제나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유비 배우에게 숨겨진 성숙한 잠재력을 이번 작품에서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러브 어페어'는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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