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미니앨범 '이 별', 11월 25일 발매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배우 이제훈과의 만남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22일 오후 6시 어반자카파는 공식 SNS에 새 미니앨범 '이 별'의 타이틀곡 '모르겠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이제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커튼 사이로 한 줄기 빛이 들어오는 방 안에 침대 위에 누워있는 한 남자, 이제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빛을 피해 고개를 돌리는 그의 공허한 눈빛이 클로즈업되고 손등으로 눈을 가리는 장면이 그려지며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텅 빈 방 안 공허한 이제훈의 표정과 함께 잔잔하게 깔리는 피아노 선율에 이어 영상 말미 '모르겠어'라는 어반자카파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어반자카파 특유의 감성과 눈빛만으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 이제훈이 만나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 '이 별'은 이별을 주제로 한 곡들로 채워진 앨범으로 이별의 모든 순간, 그리고 이별 뒤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감정들을 시간순으로 곡에 담아 한 앨범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모르겠어'부터 '놓아버려요', '정리정돈', 'EMPTY(엠티)', '사랑이 떠나간 자리에'까지 멤버가 전곡 작사, 작곡하며 어반자카파만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티저로 기대감을 높인 '모르겠어'는 이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고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고 공감 가는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어반자카파는 '이 별' 발매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이후 약 2년여 만에 팬들과의 만남을 앞둔 어반자카파의 '겨울'은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12월 18일, 19일 양일간 부산KBS 부산홀에서 개최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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