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의무 마치고 돌아온 ★
[더팩트|박지윤 기자] 데뷔 7년 차에 각자의 길을 택한 걸그룹 멤버들이 연예계 2막을 엽니다. 보이 그룹 멤버들과 남자 배우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데뷔 후 꾸준한 성장을 보인 보이그룹은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자랑했습니다.
▲ '데뷔 7년 차' 러블리즈 멤버들의 2막
그룹 러블리즈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베이비소울은 본명인 이수정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가수 인생 제2막을 엽니다.
러블리즈로 데뷔하기 전, 싱글 '남보다 못한 사이(Feat. 휘성)'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베이비소울이 아닌 이수정으로서 보여줄 새로운 음악적 색깔에 많은 팬의 기대가 더해졌습니다.
최근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미주는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안테나는 지난 17일 "이미주의 끼와 재능을 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이미주는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지향하는 안테나의 모토와 내가 그려가고 싶은 그림이 일치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유지애는 YG케이플러스 손을 잡고 연기에 도전합니다. YG케이플러스는 지난 18일 "유지애의 새로운 면모와 매력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배우로서 선보일 그의 변신에 관심이 모입니다.
▲ '자체 제작돌' 세븐틴의 저력
그룹 세븐틴이 지난 2015년 5월 데뷔 후 6년 6개월여 만에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013만 장(이하 11월 12일 기준)을 돌파했습니다. 세븐틴의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17 CARAT(캐럿)'은 발매 당시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천 4백여 장에 불과했지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누적 판매량 11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이어 미니 2집 'BOYS BE(보이즈 비)'는 19만 장, 정규 1집 'FIRST LOVE & LETTER(퍼스트 러브 앤 레터)'와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은 20만 장 등 매 앨범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렸는데요. 미니 5집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는 40만 장을,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은 50만 장을 돌파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다. 'An Ode'부터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미니 9집 'Attacca(아타카)'까지 다섯 작품 연속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5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2일 발매한 미니 9집 'Attacca'는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습니다. 이렇게 세븐틴은 국내외 차트에서 무수한 기록을 쏟아내며 글로벌 케이팝 강자의 저력을 재차 입증했습니다
▲ 팬들 곁으로 돌아온 임현식·육성재·양세종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 육성재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지난 14일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임현식 육성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의 지침에 따라 마지막 휴가 이후 부대 복귀 없이 14일 만기 전역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비투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전역 라이브를 진행했고, 지난 18일 KBS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는데요. 이렇게 비투비는 전역하자마자 '열일'하며 '군백기'(군대+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배우 양세종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전역했습니다. 이후 그는 지난 18일 팬카페에 "묵묵히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6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데뷔한 양세종은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는데요. 군 복무를 마치고 본업으로 돌아올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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