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이 제주도에서 아내를 만나 혼인신고를 마쳤고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제주서 카페 운영 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이정이 유부남이 됐다.
이정은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장혁 유오성 김복준 윤형빈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제주도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그는 "좋은 분을 만나서 내년 5월에 결혼하기로 했다. 이미 혼인신고는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는 제주도 분이고 향초 만드는 공방을 하는 분이다. 장모님 소개로 만나게 됐다"며 "아내보다 장모님을 3년 전에 먼저 알았다. 처음에 딸을 만나보라시기에 농담인 줄 알았는데 제가 카페를 오픈하고 딸을 데리고 오셨다. 영화에서나 있는 일인 줄 알았는데, 뒤에서 후광이 비치더라.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정은 2002년에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 받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다 2016년 4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깊게 반성하고 자숙하겠다"며 사과했고 이후 오랫동안 활동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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