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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보컬그룹 스웨이, 첫 EP로 1년 연작 마무리

  • 연예 | 2021-11-16 17:09
혼성 보컬그룹 스웨이가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에피소드 연작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팝뮤직 제공
혼성 보컬그룹 스웨이가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에피소드 연작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팝뮤직 제공

16일 데뷔 첫 EP 'episode finale.'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3인조 혼성 보컬 그룹 스웨이(SWAY)가 1년여간 이어온 에피소드 연작을 마무리했다.

스웨이가 16일 정오 데뷔 첫 EP 'episode finale.(에피소드 피날레.)'를 발매했다. 'episode finale.'는 지난해 10월 데뷔곡 'episode 1(에피소드 1)' 이후 지난 1년 간 꾸준히 발표해온 에피소드 연작을 마무리하는 미니 앨범이다.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Can't get over you(캔트 겟 오버 유)'로 미니멀한 일렉기타 사운드 위에 스웨이이 멤버 재연, 사야(SAya), 준혁의 매력적인 보이스 하모니가 담겼다. 스웨이만의 고급스러운 이지 리스닝 팝 사운드를 들려준다. 노랫말에는 지쳐버리고 모호해진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아직', 'No Reason(노 리즌)', 'Streetlight(스트리트라이트)' 등 일상에서 영감을 얻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노래들이 채워졌다. 작사, 작곡에 멤버들이 고루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음악 색을 냈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스웨이는 스웨이는 홍일점 사야(SAya)와 남자 멤버 재연, 준혁으로 구성된 3인조 보컬그룹이다. 에피소드 연작 싱글을 비롯해 스타벅스와 현대카드의 CM송 ‘해변으로 가요’ 등 꾸준히 음원을 발표해 왔다.

멤버 시야(SAya)가 tvN 드라마 '여신강림' OST 'Call Me Maybe(콜 미 메이비)'와 드라마 '마인' OST '꿈에서' 등에 참여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최근 KBS2 '1박 2일' 100회 특집 엔딩곡으로 스웨이의 노래 'Sunset(선셋)'이 삽입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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