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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유니버스 팬파티서 '화수분 매력'

  • 연예 | 2021-11-08 11:15
걸그룹 우주소녀가 7일 유니버스 팬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클렙 제공
걸그룹 우주소녀가 7일 유니버스 팬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클렙 제공

'Welcome to 우소家' 성황리 종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가 유니버스 팬파티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우주소녀는 7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팬파티 'Welcome to 우소家(웰컴 투 우소가)'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다양한 코너를 준비해 약 140분 동안 팬들과 소통했고 훈훈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UNNATURAL(언내추럴)'과 'Last Dance(라스트 댄스)'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팬파티의 포문을 열었다. 열정 넘치는 무대를 마친 뒤 MC 재재를 만난 우주소녀는 "오늘 저희가 홈파티를 한다. 우정(팬덤명)에게 못 보여준 일상을 공개하고 게임도 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먼저 '우소家 일상.zip' 코너에서 우주소녀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며 얘기를 나눴다. 멤버들의 셀카부터 반려견과 반려묘, 잘 차린 음식까지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었다. 여기에 더해 팬들이 보내준 일상 사진도 함께 보며 훈훈한 쌍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소고발.zip' 코너에서는 우주소녀가 진행하는 유니버스 라디오 '우주전쟁 우소家'의 포맷을 변형해 멤버들이 서로 고발을 했다. '나는 알고 싶다', '수족냉증', '천사'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11개의 키워드로 서로 예측하고 소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우주소녀가 유니버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예능 시리즈 등의 비하인드를 파헤치는 '비하인드.zip' 코너를 마련해 우주소녀의 활약상을 함께 감상하며 당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하며 우정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주소녀는 지난 9월 유니버스 뮤직을 통해 발매한 '너의 세계로(Let Me In)'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팬파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이어 깜짝 준비된 팬들의 응원 손편지에 무대로 다시 등장한 우주소녀 멤버들은 깜짝 선물에 놀라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우주소녀 설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팬 송 '우리의 정원'으로 온·오프라인 팬파티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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