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신아영·주시은, '골때녀' 합류…시즌2 데뷔전 첫 승 도전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아나운서 오정연 박은영 신아영 윤태진 주시은이 FC 아나콘다로 뭉쳐 첫 승에 도전한다. /SBS 제공

아나운서 모인 신생팀 'FC 아나콘다' 출격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아나운서 오정연을 비롯해 박은영, 신아영, 윤태진, 주시은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 전격 합류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들이 모인 신생팀 'FC 아나콘다'가 인생 첫 데뷔전을 치른다.

'FC 아나콘다'는 스포츠 중계 경험을 통해 쌓은 축구 이론은 물론 탄탄한 체력까지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존 여섯 팀에 대항할 막강한 팀이 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첫 경기에서 'FC 아나콘다'는 윤태진과 주시은을 투톱으로 한 막강한 수비 장벽을 선보인다. 여기에 박은영과 신아영의 강력한 송곳 슛이 골문을 여러 차례 강타하며 숨은 실력을 발휘한다.

이렇듯 'FC 아나콘다' 아나운서들의 반전 넘치는 축구 실력이 공개되면서 '골때녀' 시즌2 새로운 리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FC 탑걸' 역시 카리스마 주장 채리나와 바다를 필두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골키퍼 아유미의 화려한 선방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시즌2 시작을 알리는 데뷔전 첫 승 타이틀의 주인공은 아나운서의 'FC 아나콘다'가 될지, 아니면 걸그룹의 'FC 탑걸'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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