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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볼륨을 높여요' 강한나 후임 DJ 발탁…11월 1일 첫방

  • 연예 | 2021-10-26 09:50
배우 신예은이 11월 1일부터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새 DJ로 활약한다. /임세준 기자
배우 신예은이 11월 1일부터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새 DJ로 활약한다. /임세준 기자

"라디오 진행 영광이고 기쁨, 선물 같은 DJ 될 것"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신예은이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됐다.

KBS 관계자는 26일 "신예은이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정식 DJ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신예은은 지난 5월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를 맡아 친근한 소통으로 청취자들에게 첫인상을 남긴 바 있다.

데뷔 이후 첫 정식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신예은은 "라디오 DJ라는 꿈을 이루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며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볼륨과 함께하는 분들이 하루를 평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선물 같은 DJ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신예은은 앞으로 강한나의 바통을 이어받아 매일 저녁 청취자와 유쾌한 시간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은 "신예은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이 라디오에서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새 디제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8년에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은 데뷔와 동시에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KBS '어서와', JTBC '경우의 수'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드라마스페셜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9년에는 KBS '뮤직뱅크'의 MC로서 톡톡 튀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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