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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 인터뷰] 위클리 "뮤비 1억 뷰? 실감 안나...봐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 연예 | 2021-10-22 00:00
위클리는 지난 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TMA 핫티스트'를 수상했다. /인천=남용희 기자
위클리는 지난 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TMA 핫티스트'를 수상했다. /인천=남용희 기자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서 TMA 핫티스트 수상

[더팩트|박지윤 기자] 조용하지만 강했다. 그룹 위클리(Weeekly)는 데뷔 이후부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4세대 신인 걸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들의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리더'를 수상한 위클리는 지난 3월과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We play(위 플레이)'와 네 번째 미니 앨범 'Play Game : Holiday(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로 초동 판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해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렇게 K-POP을 알리는 차세대 그룹으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해내며 1년 동안 한층 더 성장한 위클리는 지난 2일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K-POP 시장을 뜨겁게 달군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TMA 핫티스트'를 수상함과 동시에 시상식 무대 한자리를 당당히 빛냈다.

위클리는 지난 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TMA 핫티스트'를 수상했다. /인천=남용희 기자
위클리는 지난 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TMA 핫티스트'를 수상했다. /인천=남용희 기자

지난 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당시 <더팩트>와 만난 위클리는 "올해 가장 뜻깊고 기억에 남는 일은 바로 'TMA 핫티스트'를 수상한 게 아닐까. 너무 뿌듯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상식에 참석하고,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클리는 지난 202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6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슈퍼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수식어에 걸맞은 성장 곡선을 그리며 조용하면서도 단단하게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뮤직비디오 조회 수 첫 억대뷰 달성이다. 지난 3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We play(위 플레이)'의 타이틀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1억 뷰를 달성하며 위클리는 첫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소은은 "1억 뷰가 되기 직전부터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다. 우리 뮤직비디오를 봐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지한은 "1억 뷰가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다. 계속 새로 고침을 하면서 조회 수를 본 기억이 난다. 정말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위클리는
위클리는 "데일리가 보내준 사랑만큼 더 열심히 활동할테니 지켜봐 달라.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남용희 기자

데뷔 앨범 'We are(위 아)'를 시작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We can(위 캔)'과 세 번째 미니앨범 'We play(위 플레이)'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뽐낸 위클리는 학교 시리즈 3부작을 마치고 네 번째 미니앨범 'Play Game : Holiday(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수진은 "작년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에 설 때는 학교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었다. 1년이 지난 지금 데뷔 때부터 이어온 학교 3부작을 마치고, 새롭게 'Holiday Party(홀리데이 파티)'로 활동을 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올 한해를 돌아봤다.

이어 먼데이는 "데일리(팬클럽)를 향한 마음이 매일 커진다"며 "원래도 너무 사랑했지만 날이 지날수록 사랑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아마 내일은 오늘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팬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조아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해준 데일리 너무 감사하다. 우리가 힘내서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줘서 너무 고맙다"며 "데일리가 보내준 사랑만큼 더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은은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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