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트릿 걸스 파이터' 측이 출연진 내정설에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Mnet 제공
17일, '출연진 내정+사전 섭외' 폭로글 올라와
[더팩트|박지윤 기자] '스트릿 걸스 파이터'가 출연진 내정설과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측은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특정인에게 특혜가 있다거나 사전 섭외가 완료된 출연진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스걸파' 측은 "온라인상 글은 사실무근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는 강경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우파 후속편 스걸파 비리 고발합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 씨는 SNS 메시지 내용을 공유하며 "지인을 통해 Mnet이 유명 예술고 측에 직접 크루 모집을 공지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성자 A 씨는 "모집 일정이 공개된 후, 공지했다면 문제가 없으나 지인들에게 전해 들은 바로는 예술고 학생들에게 미리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 씨는 "공개 모집이면 정정당당하게 오디션 영상으로 크루를 선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빈자리가 없다 했지만 진짜로 없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저희처럼 오디션 준비하는 학생들이 수백 명이 넘는다. 학생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유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핀오프 '스트릿 걸스 파이터'는 지난 14일부터 댄서를 꿈꾸는 여고생을 대상으로 참가자 공개 모집 중이다. 올해 말 첫 방송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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