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5.1%로 전 시즌 최고 시청률 기록
[더팩트|박지윤 기자] '바퀴 달린 집3'이 새 막내로 합류한 공명과 함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8.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6.8%를 기록하며 전 시즌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충청북도 영동 월류봉 앞마당에서 펼쳐진 성동일, 김희원, 공명의 첫 가을 여행이 그려졌다. 여기에 공명의 든든한 지원군 배우 이하늬가 첫 손님으로 등장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힐링 여행을 완성했다.
먼저 새 막둥이로 합류한 배우 공명과 터줏대감 성동일, 김희원의 설레는 첫 만남이 담겼다. 성동일은 공명에게 "이제까지 막내 중에 제일 서글서글한 것이 인상이 좋다"고 칭찬하는가 하면 "그런데 빈손으로 왔구나?"라고 장난치며 공명의 긴장을 풀어줬다.
또 김희원은 "아직 합격한 거 아니야. 오디션 봐야 해"라고 농담을 건넸다. 특히 성동일은 공명을 위해 도토리묵 한상차림을 준비했고, 공명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렇게 든든하게 배울 채운 삼 형제는 '바퀴 달린 집3' 포문을 열 첫 앞마당을 향해 이동했다. 최고의 뷰를 찾아 바퀴 달린 집을 세워 두고 공명은 바퀴 달린 집 사용법을 배워 나갔다. 그는 성동일이 일을 하면 바로 도와주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고, 이에 성동일은 "우리 같은 머슴 체질"이라고 만족했다.
이어 '바퀴 달린 집3' 첫 번째 손님 이하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명은 이하늬를 향해 한걸음에 달려가 포옹을 나누며 '찐 남매' 케미를 뽐냈다. 이하늬는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공명이 한다고 해서 좋았다.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삼 형제와 이하늬는 각자 맡은 역할을 하면서 저녁 준비에 들어갔다. 이하늬의 털털한 모습에 공명은 "엄마"라고 불렀고, 이를 들은 성동일은 "그럼 아빠는 누구였으면 좋겠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공명은 김희원을 선택했고, 이하늬는 곧바로 김희원을 향해 "여보"라고 부르며 찰떡 호흡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말미 성동일의 깜짝 선물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내일 아침에 열기구를 타고 일출을 볼 거다"고 선언했고, 이를 들은 모두가 놀랐다. 그리고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커다란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아보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