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들·3세 딸과 함께하는 일상, 10월 3일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양지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족을 최초로 공개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제작진은 30일 '슈퍼맘이 돌아왔다' 제2대 슈퍼맘으로 앙지은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양지은은 이번 '슈돌'을 통해 남편과 아이들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맘이 돌아왔다'는 '슈돌'이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발맞춰 준비한 새로운 기획이다. 육아는 부모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맞돌봄 문화' 확산에 따라 '슈퍼맨'이 더 이상 아빠만을 일컫는 말이 아닌 부모 전체를 뜻하게 되면서 엄마의 육아법도 소개하고 있다. 앞서 제1대 슈퍼맘으로 배우 소유진이 출연해 삼 남매 육아 노하우를 공개했다.
제2대 슈퍼맘 양지은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송가인, 임영웅에 이어 3대 진(眞)에 오른 트로트 가수다. 제주도 출신 최초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그의 목소리와 전업주부에서 트로트퀸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줬다. 또한 2010년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했던 일화로 '효녀가수'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양지은은 이번 '슈퍼맘' 도전으로 오랜만에 육아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양지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남편이 휴직을 하고 육아를 전담했던 것. 이번 도전도 그런 남편에게 자유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이에 치과 의사라는 것 외에 알려진 게 없는 남편의 정체와 홀로 육아에 나서는 양지은의 하루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양지은의 두 아이도 공개된다. 제주도에서 갓 올라온 5세 아들 의진이와 3세 딸 의연이는 드넓은 자연과 함께 자란 만큼 놀라운 순수함과 에너지를 자랑한다는 전언이다. 양지은의 출연분은 오는 10월 3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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