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미국 공식 행사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홈구장에서 미국 국가를 부른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미국 국가 가창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함께 한다. 이번 미국 국가 제창은 미국 국적인 알렉사의 데뷔 후 첫 미국 공식 행사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알렉사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TV에서만 봤던 메이저리그에 함께할 수 있는 영광스럽고 행복한 기회를 얻었다. 좋은 기회를 주신 LA 다저스 관계자들과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메이저리그처럼 저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알렉사는 오는 10월1일(미국 시간) 오후 5시 미국 최대 음반 매장인 아메바 뮤직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아메바 뮤직은 미국 LA에 위치한 현존하는 가장 큰 오프라인 음반 매장으로 로스엔젤레스의 관광 명소로 꼽히는 등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성지다
앞서 2019년 데뷔한 알렉사는 2020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포커스상, 2020년 '제 4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넥스트 아티스트상,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 한류특별상을 수상하며 핫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월 1일 9개월 만에 신곡 '엑스트라(XTRA)'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알렉사는 최근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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