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SNS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작품 복귀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문근영 SNS 라이브 캡처
1년 안에 작품 복귀? "최선 다해 노력 중"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문근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문근영은 14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나눴다.
이날 문근영은 "저는 오늘 바쁘게 보냈고 약간 힘도 들었다. 오늘 이것저것 머리도 많이 쓰고 그래서 조금 힘들었는데 마지막엔 재미있는 일들이 있어서 즐거운 밤"이라며 자신의 하루 일상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은 할 이야기가 있어서 들어왔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팬들은 작품 복귀 소식이냐고 물었다. 문근영은 "컴백이면 좋겠는데 커밍순은 아니다"며 "원래는 그러고 싶었는데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여러분을 찾아뵙는 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팬들이) 너무 기다릴까 봐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이야기하려고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까지는 아니다. 아마 그 전에 더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며 "다들 그냥 하염없이 기다릴까 봐. 기약 없이 기다리는 거 너무 힘들지 않나. 그래서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문근영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고민 중이다. 공백기인 2020년에는 16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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