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하며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 라미 말렉(가운데)이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악당 사핀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007 노 타임 투 다이', 29일 전 세계 최초 개봉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이 '007' 빌런으로 돌아온다.
10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배우 라미 말렉이 오는 29일 오후 5시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인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와 강렬한 대결을 펼칠 사핀 역으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미 말렉은 영국 전설적인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다.
특히 라미 말렉은 '007' 시리즈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매력적인 빌런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논의와 리허설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라미 말렉은 007 공식 트위터를 통해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영화에서 본드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한편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외에도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밴 위쇼, 아나 디아르마스,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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