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 배우들이 떠나는 1박 2일 캠핑
[더팩트|박지윤 기자] '바퀴 달린 집'(이하 바달집)이 스핀오프 물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으로 돌아와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측은 19일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에 관해 "새로운 출연진들이 '바퀴 달린 집' 성동일과 김희원에게 '바달집'의 열쇠를 빌려 주인 없이 살아보는 컨셉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에 함께 출연하는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김기두가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번 스핀오프는 같은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성동일의 역할이 컸다. 영화를 찍으며 친해진 배우들은 캠핑을 하러 가고 싶다는 의견을 모았고, 이를 성동일이 제작진에게 전달하며 출연이 성사됐다. 과연 '바달집'의 주인 성동일이 처음으로 바달집에서 시간을 보낼 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에는 '바달집'과의 첫 만남에 모든 것을 신기해하는 강하늘과 한효주,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바달집'의 타프를 하나 치는데도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성동일을 통해 직접 '바퀴 달린 집'을 빌리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며 '이들의 왁자지껄한 1박 2일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은 오는 9월 13일과 20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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