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사건 속 하나의 진실을 찾는 추격 스릴러
[더팩트|박지윤 기자] '크라임 퍼즐'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할 배우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레tv와 seezn(시즌)에서 공개되는 새 드라마 '크라임 퍼즐'(극본 최종길 연출 김상훈) 제작진은 19일 "배우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 송선미 권수현 우현 등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 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분)의 진실 추격 스릴러다.
먼저 윤계상은 연인 유희의 아버지이자 유력 정치인인 유홍민을 살해하고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 심리학자 한승민 역을 맡는다. 사건을 꿰뚫는 천재적 두뇌를 가진 그는 냉소적인 얼굴 뒤에 거칠고 뜨거운 면모를 숨긴 인물이다. 완벽한 삶을 살아가던 그가 불지옥에 몸을 던져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윤계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치열한 두뇌 싸움부터 육탄전까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고아성은 날카로운 직감력을 소유한 형사 유희로 분한다.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극한 속에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인물이다.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와 수사관으로 필연적 대립을 예고하며 사건의 실체를 향해 다가간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고아성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여기에 윤경호는 유희의 조력자 김판호 역을, 송선미는 프라이빗 사교 클럽의 대표 박정하 역을, 권수현은 엘리트 검사 차승재 역을, 우현은 한승민과 위험한 계약을 맺는 무기징역수 조성수 역을, 김뢰하는 안림교도소장 김관호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한다.
제작진은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반전의 퍼즐을 완성해 나갈 배우들의 시너지는 완벽 그 이상"이라며 "정교하게 설계된 판 위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추격 스릴러의 묘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크라임 퍼즐'은 오는 10월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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