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브로맨스→사회 초년생들의 성장통, '경찰수업'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진영과 정수정이 '경찰수업' 속 제복을 벗고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제작발표회 현장을 빛냈습니다. 이번 작품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사회 초년생들의 성장통과 풋풋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저격할 예정입니다.
지난 9일 오후 정수정과 진영은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작품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정수정은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지닌 경찰대학교 신입생 오강희 역을 맡았습니다. 이날 아이보리 색상의 점프수트를 입은 그는 검은색 벨트로 포인트를 주며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습니다.
또 홀터넥의 디자인으로 직각 어깨 라인을 드러낸 정수정은 긴 생머리를 한쪽으로 길게 늘어뜨리며 시크함을 뽐냈습니다. 여기에 액세서리로 드롭 귀걸이와 반지를 택하며 전반적으로 시원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지난해 OCN '써치'를 통해 군인으로 변신했던 정수정은 유도선수 출신의 경찰대생이라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습니다. 이에 그는 탄탄한 연기력뿐 아니라 몸을 쓰는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진영은 존재감도 꿈도 없이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지만 해커로서 뜻밖의 두각을 드러내는 소년 강선호를 연기합니다. 그는 이날 네이비 수트에 흰색 셔츠, 검은색 구두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패션이지만 상의와 넥타이에 들어간 스트라이프 라인이 눈길을 끕니다. 또 '깐 머리'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한 그는 손 하트 포즈를 취하며 숨길 수 없는 '아이돌미'까지 뽐냈습니다.
진영은 정수정과는 청춘의 풋풋한 로맨스를, 차태현과는 브로맨스 '케미'를 완성하며 극을 이끕니다. 군 전역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진영이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 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한편,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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