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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김정은·이유리·고은아, '노래 열정'으로 이뤄진 예능 도전(종합)

  • 연예 | 2021-08-11 00:00
김정은 이유리 고은아(위쪽 부터)가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A 제공
김정은 이유리 고은아(위쪽 부터)가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채널A 제공

레전드 가수들의 노하우→비하인드...新 음악 예능 탄생

[더팩트|박지윤 기자] '랄라랜드'가 레전드 가수들과 함께 시청자들의 노래 실력까지 책임진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는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고은아 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노래에 진심인 6인방이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창법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원곡자의 가창 스타일을 100% 반영한 노래 평가 시스템을 통해 가창 미션에 도전한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김정은은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배우고, 레전드 가수들의 비하인드와 노래에 얽힌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팀워크를 다져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프로그램 촬영 이후로 노래 연습만 한다는 김정은은 "보약도 먹어가면서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이유리의 예쁜 목소리와 고은아의 타고난 발성이 부럽다"며 "그렇지만 연륜과 경험에서 오는 풍부한 감정은 내가 앞서는 것 같다"고 솔직한 면모를 뽐냈다.

'랄라랜드'는 레전드 가수 이승철과 함께 첫 포문을 연다. /채널A 제공
'랄라랜드'는 레전드 가수 이승철과 함께 첫 포문을 연다. /채널A 제공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낸 이유리는 '랄라랜드'를 통해 노래에 도전한다. 그는 "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을 법한 분들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게 신기했다"며 "노래를 너무 못하는데, 내가 못하는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덧붙였다.

이어 이유리는 "세상에 쉬운일은 없지만 요리보다 노래가 조금 더 어려운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워서 음원을 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여기에 '본캐' 방효진으로서 유튜브에서 활약했던 고은아가 '부캐'로 돌아왔다. 고은아는 "레전드 가수한테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두번 다시 없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노래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랄라랜드'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1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했다. '강철부대'가 많은 관심과 화제를 얻은 만큼 '랄라랜드'를 향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이에 진행자 세 사람은 "시청률 5%를 넘으면 버스킹 공연을 하겠다"고 공약을 걸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은은 "그동안 레전드 가수들이 심사하는 모습만 봤다면 이제는 그들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 이유리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것", 고은아는 "출연진들이 노래 부르는 방식이 다 다르다. 이를 통해 각자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랄라랜드'의 차별점을 밝히며 시청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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