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브로맨스부터 사회 초년생의 성장통까지
[더팩트|박지윤 기자] '경찰수업'이 오감 만족 캠퍼스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시너지와 로맨스, 브로맨스 그리고 '경찰대' 캠퍼스 라이프 등이다.
'극과 극'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
유동만(차태현 분)은 사건 현장이라면 어디든 발로 뛰는 야생마 같은 면모와 돌직구 본능을 지닌 베테랑 형사다. 반면 강선호(진영 분)는 존재감도 꿈도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지만 해커로서 두각을 드러낸 소년이다. 이렇게 극과 극인 두 사람은 운명처럼 경찰대학교에서 만나 공조 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여기에 열정과 패기 넘치는 오강희(정수정 분)가 발을 맞추기 시작하며 세 사람은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냉철한 법학 교수 권혁필(이종혁 분)과 유도부 교수 최희수(홍수현 분)까지, 서로 다른 성향의 교수진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경찰대학교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청춘들의 싱그러운 로맨스부터 좌충우돌 브로맨스까지
강선호와 오강희는 정 많고 순수한 노범태(이달 분)와 분위기 메이커 조준욱(유영재 분), 단단한 신념을 소유한 박민규(추영우 분)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청춘들과 경찰대 캠퍼스 라이프를 그려나간다. 이들은 혹독한 경찰대학 생활을 함께하며 때로는 다투기도, 때로는 의지하기도 하며 로맨스와 브로맨스로 가득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그런가 하면 유관모 감독은 "1회에 등장하는 단 하나의 장면 때문에 연출을 맡았다. (그 장면은) 강선호가 오강희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경찰대' 캠퍼스 라이프
베일에 가려져 있던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경찰수업'은 명석한 두뇌와 강철 체력을 겸비한 엘리트들의 이야기로 신박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경찰대'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만큼 로맨스는 물론 액션, 서바이벌, 미스터리 추격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꽉 찬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경찰수업'은 이날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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