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자부터 트레이너까지 막강 라인업 구축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타이거JK, 비지(Bizzy), 리아킴(Lia Kim), 넬(NELL) 김종완, 김성규가 '야생돌' 트레이너로 발탁됐다.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은 4일 트레이너 라인업으로 타이거JK, 비지, 리아킴, 넬 김종완, 김성규를 공개했다. 이로써 쟁쟁한 관찰자들에 이어 트레이너까지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대한민국 힙합 신을 대표하는 타이거JK와 비지는 '야생돌' 지원자들의 랩 트레이닝을 담당한다. 강한 개성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지원자들의 색깔에 맞는 랩 스타일과 방향을 잡아주며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타이거JK는 '야생돌'을 위해 직접 프로듀싱한 곡도 선사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적인 안무가 리아킴은 '야생돌'만의 독창적인 안무를 직접 만든다. 리아킴은 트와이스의 'TT',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 마마무의 'HIP(힙)', '딩가딩가' 등의 안무를 창작했다. '야생돌'을 통해 선보일 리아킴표 보이그룹 안무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전드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과 인티니트와 솔로 가수로 활약한 김성규도 합류했다. 독보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두 사람은 지원자들의 보컬 실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성규는 관찰자와 보컬 트레이너 두 역할을 한다. 오랜 팬과 가수에서 시작해 솔로 앨범 작업 등으로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하는 선후배가 된 김종완의 케미가 기대된다.
분야별 막강 트레이너 군단과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관찰자로 나선 '야생돌'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야생돌'은 기존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전무후무 '리얼 서바이벌'이다. '야생돌' 지원자들은 야생 속에서 실력은 물론 체력과 숨겨진 가능성을 평가 받는다. 그간 볼 수 없던 치열한 순위 쟁탈전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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