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이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 발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이 미국 빌보드에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를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는 2000년 이후 프로듀서 중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고 중요한 프로듀서 50인을 선정한 것으로, 특히 21세기에 정점을 찍은 프로듀서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됐다.
유영진은 50인 리스트에서 39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빌보드는 유영진에 관해 "SM엔터테인먼트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유의 키와 댄스 비트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대중음악을 스타덤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빌보드는 슈퍼주니어 'Sorry Sorry(쏘리 쏘리)', 레드벨벳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등을 유영진의 대표작으로 소개했다.
유영진은 지난 20년간 보아 플라이투더스카이 신화 소녀시대 등 인기 가수들의 앨범들을 제작하며 다수의 글로벌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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