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29일 자해 시도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팩트 DB
29일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 의식 회복 아직
[더팩트|원세나 기자]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국일보는 권민아가 이날 오전 자해 시도를 한 뒤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권민아는 응급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2019년 AOA를 탈퇴한 권민아는 AOA 시절 멤버인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이 섰고, 최근에는 비연예인 A 씨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나, A 씨의 연인 B 씨가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며 비난을 받았다.
비난 여론에 맞서며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던 권민아는 이후 여러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A 씨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분간 SNS 활동을 하지 않겠다던 권민아는 이날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A씨에 대한 경고성 글, 과거 AOA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이 사실이라는 내용 등을 담은 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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