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이던 가수 백아연이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더팩트 DB
20일 KBS 라디오 출연 예정…"앨범 발매 일정은 재논의 중"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가수 백아연이 활동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 컴백을 논의하고 있다는 방침이다.
20일 백아연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백아연의 자가격리가 해제돼 오늘(20일)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강한나의 불륨을 높여요' 출연 스케줄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백아연은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PCR 재검사를 진행해 다시 한 번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백아연은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온에어 SPIN-OFF'에 출연했다가 출연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에 돌입한 바 있다. 이에 13일 발매 예정이던 5번째 미니 앨범 'Observe'(옵저브) 활동을 비롯해 11일 예정된 '온에어 SPIN-OFF' 공연 등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든엔터테인먼트는 "급한 일정 진행보다는 충분한 재정비의 시간과 함께 더 좋은 앨범 활동을 보여드리고자 발매 일정을 재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백아연은 자가격리 중에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직접 기획 및 편집한 브이로그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브이로그 영상에서 백아연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격리는 더 좋은 컴백을 위한 추진력이었다고 생각한다. 착실하게 준비해서 컴백하겠다. 아프지 말자"고 인사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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