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산 등 지역 공연 예정대로 지행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하성운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콘서트를 연기했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하성운의 콘서트 공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당초 하성운의 서울 콘서트 공연은 24일, 25일 양일간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겹치며 잠정 연기가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일정 연기, 장소 변경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으나 정부 지침과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코로나19 전파 상황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며 양해를 구했다.
다만 광주, 부산, 대구 지역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관객,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연을 관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당국의 조치에 협조하고,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위하여 심사숙고해 결정된 사안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스타크루이엔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크루이엔티입니다.
먼저 '2021 HA SUNG WOON CONCERT 'FOREST &' - SEOUL' 공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오는 7월 24일(토)~25일(일) 양일 동안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1 HA SUNG WOON CONCERT 'FOREST &' - SEOUL' 공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일정 연기, 장소 변경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으나 정부 지침과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코로나19 전파 상황을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 결정을 내린 점에 대해 관객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광주, 부산, 대구 지역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관객,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연을 관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판매 진행되었던 서울 콘서트 팬클럽 선예매 및 일반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되며, 금액 또한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입니다.
이후 일정에 대한 공지는 예매자 분들의 선예매 방법을 포함하여 빠른 시일 내에 공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당국의 조치에 협조하고,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위하여 심사숙고하여 결정된 사안인 만큼 관객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상황이 나아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된 상황 속에서 관객분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하성운(HA SUNG WOON) Forest & in 서울'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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