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이적 후 첫 행보는 '기부'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15일 "유재석이 지난 12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로 국내 청소년지원사업과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 경제사업 등을 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유재석의 기부금은 여성청소년과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지난 1월에 이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유재석에게 감사드린다"며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유재석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미혼모 지원 단체, 나눔의 집 등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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