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왼쪽)과 한소희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 캐스팅됐다. /에이치앤드, 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내년 5월 극장상영→웨이브 독점 공개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주지훈과 한소희가 영화 '젠틀맨'으로 호흡을 맞춘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15일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멘'이 배우 주지훈과 한소희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8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젠틀맨'은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이다. 일주일 안에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김화진(한소희 분)과 공조하며 직접 피해자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주지훈은 흥신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사장 지현수 역을 맡는다. 영화 '공조' '신과 함께', 넷플릭스 '킹덤' 등 수많은 작품으로 사랑을 받은 주지훈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을 이끌 전망이다.
JTBC '부부의 세계'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한소희는 엘리트 열혈 여검사 김화진으로 분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서는 그가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웨이브 영화 투자 펀드 첫 투자작인 '젠틀맨'은 내년 5월 극장상영 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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