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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MC 확정, 女댄스크루 서바이벌 이끈다 "특별한 역할 영광"

  • 연예 | 2021-07-05 16:46
가수 강다니엘이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MC로 낙점됐다. /Mnet 제공
가수 강다니엘이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MC로 낙점됐다. /Mnet 제공

'스트릿 댄서 경력' 강다니엘, 첫 고정 MC 도전…8월 첫방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댄스 크루 자리를 놓고 댄서들의 춤 싸움이 펼쳐지는 가운데, 가수 강다니엘이 MC로 나선다.

Mnet 관계자는 5일 "새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8월 중순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여자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8팀이 출연해 대표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한 한 치의 양보 없는 전쟁을 펼친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권영찬CP는 "K-POP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그 중심에는 K-POP 댄스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K-POP 안무를 만들고 이끌고 있는 댄스 크루들을 K-POP 글로벌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제작진은 댄서들이 선보이는 걸스힙합, 왁킹, 락킹, 크럼핑, 브레이킹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 댄스가 올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출에는 '댄싱9' '힛 더 스테이지' '썸바디' 등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최정남PD가 맡아 여자 스트릿 댄스 장르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끌 MC로는 강다니엘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강다니엘은 학창 시절 교내 비보잉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비보잉에 입문, 이후 현대무용까지 전공하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춤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고등학교 때는 후배들에게 비보잉을 가르쳤으며, 스트릿 댄서로서 댄스 배틀 경험도 갖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첫 고정 MC에 도전한 강다니엘은 "최정상급 댄서들의 무대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것만으로 설렌다. MC라는 특별한 역할을 맡게 돼 더욱 영광"이라며 "아티스트로서 많은 영감을 얻을 것 같고, 저 역시 경험을 공유하면서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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