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연예
김부선, 이재명 소환조사 불응에 "네가 뭔데 서면조사 운운"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서면조사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배우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서면조사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배우 김부선은 "네가 뭔데 서면조사냐"며 비판했다. /더팩트 DB

경찰 소환조사 요구에 불응한 것 두고 강력 비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당신이 뭔데 서면조사 운운하냐"며 경찰 소환조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김부선은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니가 뭔데 서면조사냐"라는 글과 함께 성남FC 후원금 피소 관련 이 지사가 소환조사를 요구한 경찰을 비난한 기사를 올렸다. 그러면서 "얼른 가서 조사 받으라", "면회는 한 번 갈게. 옛 정을 생각해서"라고 적었다.

앞서 경찰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프로축구 성남FC 후원 대가로 기업에 인허가를 내준 일과 관련해 조사할 것이 있다며 소환조사를 통보했고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그러자 이 지사는 3일 SNS에 이를 강력 비판했다.

이 지사는 "소환조사에 응할 의무는 없어 소환조사를 사양하고 대신 서면조사는 응해주겠다고 알렸는데 갑자기 소환통보 사실과 함께 광고매출을 후원뇌물로 혐의내용까지 조작해 특정 방송사가 보도, 전 국민에 알려지게 했다"며 "경찰이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언론에 흘려 의혹 부풀리기에 나선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이 이 지사를 향해 날을 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김부선은 2007년 이 지사와 만나 15개월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지사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총각 행세를 하며 불륜 관계를 이어갔다고 했다.

이 지사는 "양육비 문제를 상담한 일이 있어 집회 현장에서 몇 차례 우연히 만난 게 전부"라며 김부선과의 관계를 부인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