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결혼·임신·득남 등 반가운 소식도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국내 보이 그룹이 빌보드 '핫 100' 1위를 4주 연속 차지했습니다. 가수 겸 배우는 결혼 소식을, 방송인은 임신 소식을, 걸그룹 출신 가수는 득남 소식을 전했습니다. 글로벌 인기를 과시한 보이 그룹부터 결혼과 임신 등 반가운 소식 등의 6월 넷째 주 이슈를 모아봤습니다.
△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4주 연속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가 4주 연속 '핫 100'(6월 26일 자) 1위를 기록했다"고 알렸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핫 100'의 정상을 4주 연속 차지하며 지난주에 세웠던 '핫 100' 3주 연속 1위 기록을 갈아치웠고, 동시에 아시아 가수 최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Butter'는 진입 첫 주 1위로 직행한 역대 54곡 중 4주 이상 연속 1위를 한 13번째 곡이자 그룹으로서 1998년 에어로스미스(Aerosmith)이후 최초의 기록입니다. 자신들의 저력을 과시한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 이지훈, 14세 연하의 일본인과 결혼 발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14세 연하의 일본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이지훈이 일본 국적의 1993년생 비연예인과 9월 27일 결혼을 한다"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확신과 굳은 믿음으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지훈은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많은 축하와 관심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박은지, 결혼 3년 만에 임신 "11월 출산 예정"
방송인 박은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소속사 린브랜딩은 지난 23일 "박은지는 현재 임신 4개월로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은지도 개인 SNS에 "소중하고 귀한 생명이 우리 부부에게 찾아왔다. 건강하게 만나자 우리 아가야"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한 박은지는 미국 LA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임신 18주 차에 접어든 그는 오는 11월 출산 예정으로 태교와 건강 관리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 조민아, 자신의 생일에 득남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득남 소식과 함께 아이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조민아는 지난 23일 개인 SNS에 "6월 23일. 오전 4시 56분. 2.78kg로 까꿍 왕자, 건강하게 태어났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출산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바라고 원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늘 긍정으로 생각하고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면 저처럼 생각하고, 마음 먹은 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몸조리 잘하면서 회복에 집중하겠다. 생일이 같은 나와 까꿍이, 많이 축복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피트니스 센터 CEO인 6세 연상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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