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로맨스 예고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너는 나의 봄' 김동욱과 윤박이 서현진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제작진은 23일 배우 서현진과 김동욱, 윤박의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작품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서현진은 어린 시절 잠시 머물렀던 강릉의 한 여관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가 된 강다정 역을 맡는다. 이어 김동욱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사람들을 사는 것처럼 살 수 있게,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고 싶게 만들어 주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가 된 주영도를 연기한다. 여기에 윤박은 어느 날 갑자기 강다정 앞에 나타나 그의 마음을 힘차게 두드리는 투자사 대표 채준으로 분한다. 이렇게 얽히고설킨 세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펼쳐 나갈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강다정과 주영도, 채준이 구구빌딩 앞에서 만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어색한 미소를 띤 강다정은 주영도와 채준을 서로 소개시켜주고, 이에 이에 주영도와 채준은 긴장감 서린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심각한 눈빛의 주영도와 정색하는 표정의 채준이 신경전을 벌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를 보는 강다정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한 채 두 남자를 번갈아 바라보고 있어 세 사람의 심상치 않는 관계를 예고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서현진과 김동욱, 윤박이 한 데 만난 삼자대면 이후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고조된다"며 "'너는 나의 봄'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안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너는 나의 봄'은 7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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