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부터 인물들의 관계변화까지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약 1년 만에 돌아온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두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2')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는 첫 방송에 앞서 시즌 2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케미', 캐릭터들의 관계 변화와 새로운 인물의 등장 등이다.
조정석 "병원 안에서 그려지는 희로애락과 따뜻한 이야기"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온 조정석은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낸다. 조정석은 "병원 안에서 그려지는 희로애락과 평범한 삶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에서 여러 '케미'와 에피소드, 관계성 등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그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 "'99즈'를 포함한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다정하고 인간미 넘치는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 역의 유연석은 이번에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유연석은 "시즌 1처럼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 2까지 이어지다 보니 실제로도 '케미'가 깊어졌다. 시청자들 역시 그 부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했으니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정경호 "누구나 공감하고 동감할만한 이야기들"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펼쳐온 정경호는 까칠한 듯 보이지만 사실 정이 넘치는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을 연기한다. 정경호는 "늘 하던 대로 똑같이 소소한 이야기가 우리 작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정경호는 "기다리고 기대해 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노력했다. 매주 저희와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대명 "한층 더 깊어진 '99즈'의 케미"
엉뚱하고 따뜻한 매력의 소유자인 산부인과 교수 양석형으로 분하는 김대명은 한층 더 깊어진 '99즈'의 케미를 예고했다. 그는 "시즌 2에서도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슬의생2'를 보면서 마음 편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한 김대명은 "이번에도 저희의 친구가 되어 달라"고 말하며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전미도 "인물들의 관계 변화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99즈'의 중심이자 정신적 지주인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을 맡은 전미도는 이번 작품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슬의생2' 관전 포인트로 인물들의 관계 변화와 새로운 캐릭터를 언급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전미도는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율제병원 환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에피소드 역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슬의생2' 만의 매력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