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프로젝트 공포 극장판…성준 김홍파 김보라 출연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올해 여름 영화 팬들의 눈과 귀를 자극할 공포 영화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국 공포 영화 '괴기맨숀' 측은 오는 30일 '괴기맨숀'의 전국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6월 극장가는 '컨저링3'(3일 개봉) '콰이어트 플레이스2'(16일 개봉) '여고괴담6'(17일 개봉)에 이어 '괴기맨숀'이 공포 영화 개봉 대열에 합류하면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자극할 전망이다.
먼저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이하 '컨저링3')는 1981년 미국에서 일어난 악마 빙의 살인 재판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개봉 이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리 내면 죽는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전 세계 스릴러 영화 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도 올해 6월 '콰이어트 플레이스2'로 3년 만에 돌아온다.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공포 영화 계보를 잇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이하 '여고괴담6')도 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고괴담2'는 12년 만에 돌아온 '여고괴담' 시리즈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배우 김서형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배로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김현수가 출연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밀착형 공포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배우 성준, 김홍파, 김보라가 출연하며 층간 소음이나 샤워실, 엘리베이터 등 친숙하고 가까운 일상 소재에서 시작된 5가지 아파트 괴담 에피소드로 구성돼 관객들의 몰입도와 공포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또한 '괴기맨숀'은 KT '2021 썸머 드라마 콜라주' 프로젝트로 제작된 공포 드라마 '괴기맨숀'의 극장판으로 극장 개봉 후 7월 30일부터 올레tv, Seezn, SKY채널, skylife를 통해 안방극장에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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