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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이상엽, '4人 4色' 포스터 공개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의 4인 4색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들은 각자 다른 생존 전략으로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릴 예정이다. /MBC '미치지 않고서야' 제공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의 4인 4색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들은 각자 다른 생존 전략으로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릴 예정이다. /MBC '미치지 않고서야' 제공

치열한 직장 생존기 담은 색다른 오피스 월드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이 각양각색의 직장 생존기를 예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 제작진은 9일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의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목 그대로 미치지 않고서야 버틸 수 없는 오피스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작품은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 해고 등을 다루며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네 사람의 각기 다른 분위기와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정재영은 인사팀에 불시착한 위기의 엔지니어 최반석 역을 맡는다. 그는 버티기 한 판을 노리고 직무 전환의 큰 그림을 그렸으나 뜻하지 않게 '인사의 세계'로 불시착한다. 여기에 '난 여기서 버틸 겁니다'는 그의 굳은 다짐을 짐작게 한다.

문소리는 지독한 근성을 가진 워커홀릭 당자영으로 분한다. 그는 인사를 전혀 모르는 22년 차 개발자 최반석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된다. '버틴다고 다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는 최반석에게 뼈 때리는 문구로 전략적 공생관계로 얽힌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이상엽은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불쌍한 개발 1팀 팀장 한세권을 연기한다. 한세권은 만만치 않은 골칫거리의 등장으로 승진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된다. 그의 옆에 자리한 '난 당신들과 차원이 달라'는 허세 가득한 모습을 대변한다.

마지막으로 상품기획팀 선임 서나리로 분한 김가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확실한 액션 플랜이 필요해!'는 문구는 서나리의 생존 전략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네 사람이 펼칠 생존 전략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네 배우의 시너지는 명불허전이다"며 "뜻밖의 위기를 만난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다룬 만큼 차별화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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