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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마지막 퍼즐"...'로스쿨' 엔딩 관전 포인트 셋

  • 연예 | 2021-06-09 09:55
'로스쿨' 제작진은 9일 최종회를 앞두고 엔딩 관전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JTBC 제공
'로스쿨' 제작진은 9일 최종회를 앞두고 엔딩 관전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JTBC 제공

정의로운 판결부터 '로스쿨즈'의 새로운 시작까지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로스쿨'의 새로운 미래를 담은 마지막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극본 서인 연출 김석윤) 제작진은 9일 최종회를 앞두고 엔딩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양종훈(김명민 분) 교수와 강솔A(류혜영 분)의 공조 작전이 그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이에 앞서 고형수를 처단할 정의로운 판결과 '로스쿨즈'의 새로운 시작, 양종훈이 완성할 마지막 퍼즐 등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법꾸라지' 고형수를 처단할 정의로운 판결

앞서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고 가짜 뉴스로 여론을 조작하는 등 온갖 위법을 자행한 고형수(정원중 분)가 드디어 덜미를 잡혔다. 양종훈의 지략으로 강솔A가 '스모킹 건' 강단(류혜영 분)으로 위장했고, 스스로 자신의 범행 기록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 양종훈은 고형수가 서병주(안내상 분)의 살인을 사주했다는 증거까지 찾아낸 상황이다. 이어 고형수와 그의 행보에 조력했던 진형우(박혁권 분) 검사의 심판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이들에게 내려질 정의로운 판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제작진은 "양종훈은 끝까지 원칙을 지키며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JTBC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닉스, 공감동하우스 제공

'로스쿨즈'의 새로운 시작

'로스쿨즈'는 꿈과 명예, 희망과 복수 등 각기 다른 목표로 한국대 로스쿨에 입학했다, 이들은 일련의 사건을 함께 겪어내고 풀어가며 정의로운 법조인이란 목표를 향해 성장해갔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정의 법정 변론 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이전과는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합심한 로스쿨즈의 변화된 법정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입학 전 보다 더 확실한 목표를 가지게 된 학생들의 새로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단서가 등장할 예정이다"고 전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양종훈이 완성할 마지막 퍼즐

"법은 과연 정의로운가?"란 내레이션으로 포문을 연 '로스쿨'은 지난 8주간 양종훈 교수와 학생들이 일련의 사건을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갔다. 삼촌을 죽인 진범을 직접 찾아 나선 한준휘(김범 분),학폭 피해자인 쌍둥이 언니를 위해 나섰다가 되레 합의금을 물어주고 소년원까지 가야 했던 강솔A, 검사의 피의사실 공표로 아버지를 잃은 서지호(이다윗 분), 데이트 폭력을 막으려다 억울한 가해자가 돼 법정 공방을 벌였던 전예슬(고윤정 분) 등은 강의실에서 배웠던 법을 몸소 겪으며 정의에 관해 생각했다.

"형법 교수인 저는 학생들에게 법이 정의롭다고 가르치지 않았다. 법을 정의롭게 하는 것은 무죄추정주의와 증거재판주의에 입각한 법관의 공정한 저울질뿐이라고 가르쳤다"라고 말한 양종훈의 최후 변론이 마음을 울렸던 이유도, 그가 첫 방송에서 던졌던 질문에 어떤 결론을 이야기할지 더욱 궁금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제작진은 "늘 그랬던 것처럼 양종훈은 끝까지 원칙을 지키며 마지막 퍼즐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양종훈만의 더할 나위 없는 결말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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