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것도 예측할 수 없는 '최후의 전쟁'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펜트하우스' 마지막 이야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4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제작진은 3일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새로운 인물의 정체, 이들이 펼칠 복수의 마침표와 앞선 시즌들을 능가하는 서스펜스 복수극 등이다.
올킬 성공 신화 이룰 작·감·배 군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은 한 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전개와 장면으로 시즌 1, 2의 성공 신화를 이뤄냈다. 여기에 자식을 지키기 위한 모성애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던 유진과 이지아, 부와 명예를 향한 욕망으로 악랄함의 끝을 표현했던 김소연과 엄기준의 탄탄한 연기력이 극의 몰입을 더했다.
또 배우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하도권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등 배우들은 각자 색깔을 담아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시즌을 거듭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감배(작가·감독·배우)군단이 또 한 번 특급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펜트하우스' 세계관을 뒤흔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
'펜트하우스2'에서는 하은별(최예빈 분)의 개인 학습플래너 진분홍(안연홍 분)과 로건리(박은석 분)와 미국에서부터 동행했던 의문의 인물 준기(온주완 분), 강마리(신은경 분)의 남편 유동필(박호산 분) 등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해 극의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특히 '펜트하우스3' 티저에서는 준기가 주단태를 단번에 제압한 후 광기 어린 웃음을 보인 데 이어 "백준기?"라는 물음이 더해졌다. 이어 캡라이트를 쓴 유동필 역시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호탕하게 웃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펜트하우스' 악인들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얽히고설킨 새로운 인물들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더 강력해진 '서스펜스 복수극'
'펜트하우스'는 부동산과 교육을 둘러싼 가진 자들의 욕망, 그 민낯을 꼬집는 스토리로 극강의 강렬함을 완성했다. 더불어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가해지는 복수와 이를 통해 추락하는 악인들을 보며 느끼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 시즌에서는 사랑하는 이를 또 한 번 떠나보낸 비극 속에서 복수의 판을 새롭게 짜는 인물과 끝없이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악인 등과 함께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전개가 쏟아질 계획이다.
복수의 마침표를 찍을 악인들의 ‘최후의 전쟁’
지난 시즌 최종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의 자수로 '민설아(조수민 분) 살인사건'의 재판이 다시 진행되며 헤라팰리스 악인들도 법의 심판을 받았다. 그러나 주단태가 구치소에서 '로건리 아웃 디데이 9'라고 표시돼있는 신문을 받아든 후 로건리가 심수련이 보는 앞에서 차 폭발사고를 당하는 비극적 엔딩이 그려지며 복수의 판도가 뒤집어졌다.
밑바닥에서조차 악랄한 계략을 만들어 내는 악인들과 로건리의 죽음으로 비극을 마주하게 된 인물들이 이제는 복수의 마침표를 찍어야 할 최후의 전쟁을 앞둔 상황이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복수심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며 악인들의 최후는 어떻게 그려질지, '펜트하우스' 세계관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 첫 방송 역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단서들이 대거 등장할 것이다"며 "시즌을 거듭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의문들이 풀림과 동시에 악인들의 욕망으로 인한 결말이 담길 '펜트하우스3'를 끝까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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