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이 27일 오후 훈련소에 입소해 군 대체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김수찬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난다.
27일 김수찬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수찬은 이날 오후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김수찬은 앞서 여러 방송에서 언급했듯이 과거 교통사고로 목디스크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됐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로 할 예정이다"며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수찬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입소를 앞둔 김수찬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딱 기다려요. 금방 다녀올게요.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김수찬은 SBS 러브FM 라디오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에 출연해 "9년 간 열심히 달렸으니 잠시 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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