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죄수들 '무지개 아지트' 점거…이제훈 운명은?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모범택시' 이제훈이 차지연이 이끄는 석방된 죄수들과 데스매치를 시작된다.
21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이지현, 연출 박준우) 제작진은 이날 방송될 13회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스틸 사진에서는 백성미(차지연 분)를 비롯한 사설 감옥에서 석방된 죄수들과 그들에게 역으로 복수를 당할 위기에 놓인 김도기(이제훈 분)의 대결 구도가 나타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백성미는 강렬한 포스를 뽐내며 장성철(김의성 분)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앞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응징을 당한 '유데이터 전략기회실'의 이실장(김재영 분)이 선봉에서 긴장감을 더하며, 모범택시를 포위한 괴한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적막한 위기감을 형성한다.
앞서 공개된 13회 예고편에서는 백성미가 사설감옥의 죄수들을 빼돌린 뒤 그들에게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를 향한 복수를 종용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실장을 비롯해 '젓갈공장 노예사건'의 박주찬(태항호 분), 안고은(표예진 분) 언니의 동영상을 불법 유출시킨 최민(서한결 분) 등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이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하며 이제훈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범택시'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13, 14회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와 악당들의 전쟁 같은 혈투가 펼쳐질 예정이다"며 "극의 클라이맥스를 향해 질주하는 만큼 스펙터클한 전개가 될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그린다. 21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되며, 지난 주까지 12회차가 방송되는 동안 평균 1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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