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빌리지엔터 "작품 매진하도록 전폭 지원할 것"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정인기가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17일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정인기와 계약 소식을 알리며 "정인기는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드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다. 정인기가 앞으로 더욱 집중력 있게 작품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인기는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해 '담보' '벌새' '성난황소' '히스토리' 등 영화와 '언더커버' '의사요한' '열혈사제' '갑동이' 등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해 왔다. 푸근하고 정 많은 이미지는 물론 카리스마와 진지함, 코믹함까지 장르와 역할을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정인기는 최근 JTBC 금토르다마 '언더커버'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분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정인기가 계약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강신일 오달수 엄효섭 진경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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