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갤럽 조사…드라마 1위는 '빈센조'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이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꼽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리서치업체 한국갤럽에 따르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선호도 6.0%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임영웅, 영탁 등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스타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연곡을 들려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위는 MBC 토요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선호도 4.8%)였다. '놀면 뭐하니?'는 국내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MC 유재석이 의기투합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구성으로 호평을 받는다. 30대가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에도 이름을 올렸다.
3위는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4.3%)가 차지했다. '빈센조'는 송중기와 전여빈, 옥택연이 주연을 맡은 느와르 드라마로 종영까지 2회를 남기고 있으나, 매주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에서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4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3.9%), 5위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3.6%), 6위 SBS 예능 '런닝맨'(2.6%), 공동 7위 SBS 드라마 '모범택시'(2.4%) MBN 시사 교양 '나는 자연인인이다'(2.4%), MBC 예능 '나혼자 산다'(2.4%), 10위 KBS2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1%) 등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총 통화 5498명 중 1003명 응답, 응답률 18%)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2개까지 자유응답)을 물었고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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