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곡 발매, 이번엔 '건강 전도사'로 돌아온다
[더팩트|원세나 기자]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신곡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영상을 깜짝 공개해 '콘셉트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노라조는 지난 22일 공식 SNS에 의문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노라조는 사방이 다양한 야채로 구성된 '야채 나라'에서 무언가를 간절히 찾아 나서고 있다. 그때 원흠이 "야!""하며 어딘가를 가리켰고 조빈과 원흠이 동시에 "채!" 하고 소리치며 신곡명 '야채'를 완성했다.
이어 두 사람의 얼굴이 합성된 토마토와 가지가 인사를 건네며 노라조다운 '병맛' 콘셉트로 웃음을 자아냈고 말미에는 신곡명 '야채'와 컴백 날짜를 공개해 다가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남녀노소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해온 노라조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이들의 의상 콘셉트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소속사 마루기획은 "이번 활동 스타일링은 파격 변신보다는 반전 콘셉트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늘 반전 없는 기상천외한 콘셉트를 선보였던 노라조가 의외의 반전을 예고해 더 없는 신선함을 기대하게 한다.
노라조는 새 앨범 '야채'에서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의상을 통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노래는 라이브가 좋다'라는 뜻의 팀명과 같이 노라조만의 색깔이 뚜렷한 통쾌한 곡으로 리스너들의 정신건강까지 책임지겠다는 포부다.
소속사에 따르면 노라조는 유기농 야채를 즐겁게 설파하며 '건강전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것이 이번 콘셉트의 큰 그림이다.
노라조는 오는 29일 색다르고 강렬한 콘셉트를 완성해 음원 발매와 함께 컴백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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