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아이필름 코퍼레이션 제공
일본 애니메이션 선전도 계속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서예지 주연의 '내일의 기억'이 관객 1위의 성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은 개봉 첫날인 22일 1만 8196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1만 9290명이다.
작품은 사고 후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던 서예지의 주연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서예지가 타 배우 가스라이팅, 학교폭력, 학력위조 의혹에 휘말렸고 '내일의 기억'은 이 논란과 함께 몸살을 앓았다. 그럼에도 영화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데 성공해 앞으로의 성적이 주목된다.
한편 1위를 지키고 있던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감독 이용주)은 1만 4453명 관객을 동원해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온 2위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감독 나가오카 치카)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는 5215명·4377명으로 3·4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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