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이 개봉 첫 주말 16만 관객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CJ ENM, 티빙 제공
관객 사로잡은 공유·박보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서복'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은 지난 주말(16~18일) 동안 16만 3523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 233명이다.
배급사 CJ ENM은 "이 성적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개봉주 스코어다. 또한 현재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영화 등 주요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개봉 2주 차에도 순조로운 흥행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유 박보검의 만남,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 등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감독 나가오카 치카)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각각 7만 8701명, 3만 3024명을 동원해 2·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외화 '노바디'는 2만 5013명으로 4위, 설경구 변요한 주연의 '자산어보'는 2만 1767명으로 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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