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박인비 미국 집에도 놀러가는 사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조인성이 '어쩌다 사장'에서 '골프 여제' 박인비와 친해지게 된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8회에서는 조인성이 세계 정상급 프로 골퍼 박인비와 박인비의 남편 남기협 코치, 친동생 박인아와 함께 장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 출연이 잦지 않은 박인비와 그의 가족들은 '어쩌다 사장'에서 차태현과 공동 사장이 주방을 맡고 있는 조인성과 의외의 인연을 선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박인비 자매와 함께 더욱 여유로운 모습으로 주방을 담당했고 허물 없이 절친한 사이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손님이 다 돌아간 후 하루 매출을 정산하면서 박인비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박인비 가족이 가져온 독도 꽃새우와 전복을 요리하던 조인성은 박인비 가족에게 "미국 너희 집 갔을 때 생각난다"며 말문을 뗐다.
박인비는 미국에 살았던 어린 시절부터 조인성이 출연한 시트콤 '뉴논스톱'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한 시사회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이 닿았고, 남편인 남기협 코치가 조인성과 동갑이라서 가족들이 함께 친해졌다고 했다.
조인성은 "인비네 집에 있는데 아직 인아와는 어색했을 때였다.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서 일찍 일어났는데 장난으로 인아 방 앞에서 '인아야'라고 불렀다"고 말하자 박인아는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 그땐 좀 불편한 사이라 일어났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은 닐슨코리아 기준 유료가구 시청률 5.1%를 기록해 지난주(5.3%)보다 소폭 하락했다.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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