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소 오픈+추리게임 "환상의 컬래버로 큰 웃음 선사할 것"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주연 배우들이 3개월 만에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를 다시 찾는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에서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이하 '결사곡') 시즌 2로 돌아올 주연 배우 전노민 박주미 성훈 이가령 김응수 전수경이 '뽕숭아학당'을 방문한다.
이날 트로트맨들은 지난 1월 '뽕숭아학당'을 찾아왔던 '결사곡' 친구들과 재회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몸싸움과 두뇌 싸움을 벌인다. 여기에 신입생 김응수와 전수경까지 합세해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트로트맨들과 드라마반 친구들이 뭉친 두 번째 컬래버인만큼 드라마반 친구들의 고민을 두고 벌이는 끝장 토론 '고민뽕담소'부터 추리극 '가족을 지켜라', 힘 대결 '고싸움'까지 다양한 코너들을 진행해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이들은 '고민뽕담소'를 오픈해 '결혼작사 이혼작곡' 속 에피소드를 주제로 토크를 펼친다. 임영웅은 본인이 생각하는 부부간의 에티켓을 솔직하게 풀어 놓는다. 트로트맨 중 한 명은 명쾌한 솔루션을 건네 배우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뽕담소 솔로몬 眞'에 등극한다.
이어 가족의 평화를 위협하는 바람둥이를 찾는 추리 게임 '가족을 지켜라'에 나선다. 임영웅은 3연속으로 오답을 외치는 김응수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발사하다가 오히려 바람둥이로 몰리며 "저 원래 그런 애예요"라고 해명하는 상황에 놓여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가운데 수상한 움직임으로 스파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바람둥이를 잡기 위해 초대형 삼각 세트가 등장한다. 또 임영웅과 김응수, 전노민이 이룬 고도의 눈치 대결부터 임영웅과 성훈의 고싸움 대결까지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이 이어진다. 마침내 '뽕숭아학당' 개교 이래 최고의 반전을 일으킨 바람둥이가 밝혀지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려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결사곡' 주연 배우들이 더 큰 예능감을 장착하고 트로트맨들과 반가운 재회를 이뤘다"며 "믿고 보는 환상의 컬래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뽕숭아학당'은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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