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 매주 금요일 공개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디크런치(D-CRUNCH)의 멤버 현호와 딜란이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호와 딜란이 출연 중인 10부작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해 시계 속 1시 11분이라는 숫자만 보면 그대로 멈춰버리는 남녀가 과거를 회상하며 음악으로 재회하는 내용을 담은 뮤직 웹드라마다.
지난달 27일 MBC드라마넷을 통해 전편이 공개된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흥미로운 줄거리와 배우들의 찰떡 케미로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 지난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11분 네이버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편씩 차례로 공개되고 있다.
현호와 딜란은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을 통해 연기에 처음 도전했다. 현호는 주연 강성우 역을 맡아 시크하지만 송여울(채경 분)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 딜란은 힙합동아리 비트의 멤버이자 송여울의 절친 허민 역을 통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2일 방송된 1화에서는 강성우(현호 분)와 송여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무뚝뚝한 강성우와 이동혁(장동주 분)을 짝사랑하는 송여울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또 허민(딜란 분)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현호와 딜란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들며 호평을 끌어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11분에 차례로 공개될 다음 회차에서 현호와 딜란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현호와 딜란이 속한 그룹 디크런치는 지난 6일 네 번째 미니앨범 'DAYDREAM(데이드림)'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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